부사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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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의 전망

전문직업군인으로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사관은 국가를 지키는 군인으로 국가에 소속된 공무원입니다.
부사관으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일반적인 직업과는 다른 특별한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부사관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부사관이 되고자 할 때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는지 다시 한 번 되뇌어 보시길 바랍니다. 일생을 군에 헌신하겠다는 각오 또는 정해진 복무기간 만큼이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각오가 앞선다면 아무나 갈 수 없는 부사관의 길을 걸으셔도 좋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부사관이 되기도 어렵고, 설령 부사관이 되었다 하더라도 힘든 부사관의 생활 속에서 보람을 찾기란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맡은 직무의 전문성과 군인정신을 동시에 요구받는 부사관!

군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간부로서, 그리고 전문 직업군인으로서 부사관은 다른 회사의 직장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책임감과 그에 따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사관은 군사기술의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맡은 직무에 정통해야하며 병들을 지도하고 교육훈련을 주도해야하는 강인한 체력과 모범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사관이 능숙하게 다루어야하는 각종 무기나 장비들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부사관이 근무하는 곳은 우리나라의 안보를 책임지는 장소들입니다.

전문성과 군인정신!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어야하는 부사관은 단순한 직장인이 아니라 전문 직업군인입니다.

부사관의 정년은 보장되는가?

일반공무원이라면 법으로 정해진 나이까지 정년이 보장되지만 부사관들에게는 정년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어서 일까요? 항상 군사학에 대한 지적능력과 군인으로서의 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사관으로 근무하며 교육훈련과 각종 작전을 일상화하고 상당한 업무량을 처리해내면서도 정년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부사관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사관들에게 계급별로 정해진 연령정년이 적용되는데 중사 계급을 예로 들면 45세가 될 때까지 상사로 진급하지 못한다면 전역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철저한 계급조직인 군대의 특수성 때문으로 인사적체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또한 직업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잃지 않도록 자신의 병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강조해야만 하는 조직의 환경에 따른 것입니다.

정년은 전시나 사변 등 국가비상 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분하사중사상사원사준위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
내용40세45세53세55세55세43세43세43세50세53세56세58세59세61세63세종신
구분내용
하사40세
중사45세
상사53세
원사55세
준위55세
소위43세
중위43세
대위43세
소령50세
중령53세
대령56세
준장58세
소장59세
중장61세
대장63세
원수종신
구분하사중사상사원사준위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
내용32년15년15년15년24년32년35년
구분내용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위32년
소위15년
중위15년
대위15년
소령24년
중령32년
대령35년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
구분하사중사상사원사준위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
내용6년6년4년
구분내용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위
소위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준장6년
소장6년
중장4년
대장
원수
구분하사중사상사원사준위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
내용2년 후
중사 진급
5년 후
상사 진급
7년 후
원사 진급
1년 후
중위 진급
2년 후
대위 진급
6년 후
소령 진급
5년 후
중령 진급
4년 후
대령 진급
3년 후
준장 진급
1년 후
소장 진급
구분내용
하사2년 후
중사 진급
중사5년 후
상사 진급
상사7년 후
원사 진급
원사
준위
소위1년 후
중위 진급
중위2년 후
대위 진급
대위

6년 후
소령 진급

소령5년 후
중령 진급
중령4년 후
대령 진급
대령3년 후
준장 진급
준장1년 후
소장 진급
소장
중장
대장
원수

 

일생을 부사관이라는 이름으로! – 장기복무 부사관

직업으로써 부사관은 헌신의 삶 자체입니다. 자신의 일생 대부분을 군대라는 특별한 직장을 위해 희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부사관들을 위하여 국가에서는 부사관들에게 공무원으로서의 신분과 각종 혜택들을 보장해줍니다.

흔히들 부사관의 봉급을 “많지도, 적지도 않다.”라고 표현합니다. 일반 기업에 취업한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또래에 비하면 많고, 30대쯤엔 뒤쳐지는가 싶지만, 정년이 다가올 쯤에는 조금 더 많아지는 듯 느껴지는 것이 군인의 급여수준입니다. 공무원으로서 가정을 꾸리고 가족을 부양하며 살아가기에 결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른 연금제도들보다 더 안정적이고 많은 혜택을 주는 군인연금 또한 부사관 생활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능력과 자신이 속한 병과의 부사관 병력여건 등에 따라 계급별 정년으로 전역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자기 개발이 필요하고 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유지해야만 하는 프로들의 세계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조금 더 책임 있고 특별하게! – 단기ㆍ중기복무 부사관

조금 더 특별한 곳에서, 조금 더 막중한 책임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부사관에 지원합니다.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등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사관후보생으로 4년의 의무복무기간을 근무하게 됩니다. 복무기간은 4년을 기준으로 4년 이하 근무를 단기복무, 4년 초과 7년 미만 동안의 근무를 중기복무라 하며, 7년 이상 근무하는 것을 장기복무라 합니다.

부사관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때 가장 큰 장점은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지도ㆍ통솔의 경험일 것입니다. 병들을 교육훈련시키고, 일상 병영생활을 지도하며, 담당부서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부서 병력을 통솔하여 업무를 완수해내는 경험은 단기ㆍ중기복무 부사관의 그리 많지 않은 나이임을 감안할 때 아무 곳에서나 경험해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단기 및 중기복무 부사관들은 각자의 자금관리 상황에 따라 다르겠으나 수천만 원의 몫돈을 저축하여 전역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전역 후 전역 부사관을 특별히 우대하는 공직이나 일반 기업으로 진출할 수도 있으며, 사회생활 중에서 부사관 출신이라는 경력과 선후배 및 동기 부사관들과의 인맥은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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