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항공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이를 위하여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며 필요한 교육ㆍ훈련을 한다.
– 「국군조직법」 제3조 제4항
공군 소개
공군은 하늘에서의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적 전투기와의 공중교전, 지상에 막대한 화력을 지원하여 적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폭격, 하늘에서 적 항공기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조기경보기 운용, 우리의 영공을 침범한 적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방공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공군에 의해 제공권이 장악된 곳 아래에서 지상군이 움직일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최첨단 과학기술군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든 공군력이 그 나라 국방력의 지표가 됩니다.
적에게 제공권을 뺏기는 바람에 공군의 전투기들이 한 대도 이륙하지 못하여 단기간에 전쟁에서 패배했던 중동지역 전쟁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공군력의 중요성은 현대전에서 필수입니다.
공군 조직구성
항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군본부를 두고 예하에 사령부나 비행단 등의 각급 부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군본부에서는 작전사령부를 통하여 항공작전, 방공작전, 방공관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등을 예하에 두고 있습니다.
공군의 부대단위 : 공군본부 - 사령부 - 비행단 - 여단 - 전대 - 대대
공군의 근무지
공군은 작전반경에 따른 전략적 위치를 고려하고 전투기 등 항공기가 이ㆍ착륙할 수 있는 공항시설이 갖추어진 대구시, 수원시, 청주시, 원주시 등 주요 도시에 대부분 주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대는 군단위의 소규모 도시나 도서지역에 주둔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군본부는 충남 계룜시에 위치해 있으며 특수한 일부 부대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에 위치하여 생활여건이 좋은 편입니다.
방공포병부대의 경우 적 항공기 격추를 위한 거점에 주둔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공군 부대의 생활권과는 거리가 먼 편이며, 레이더 운용부대 등도 도서지역 같은 격오지에서 근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격오지에 근무하는 경우 수당이나 휴가 등으로 보상이 있으며, 인사이동에 의하여 근무지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하늘길이 열린 곳, 또는 그 하늘길을 지키는 곳에서 근무하는 공군! 제공권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공군에 지원하십시오!